평택 장애인센터 후각교육 수업

관리자
2019-08-06
조회수 1215

오늘은 평택에 조금 특별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해맑게 저를 반겨주는 학생들 덕분에 더욱 활기찬 분위기에서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향기를 맡냐에 따라, 바로 바로 기분을 표현해주기도 하고 표정에도 금새 알 수 있을정도로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돌리거나, 오래 맡거나 하는 자신만의 주관적 표현을 명확히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향기를 맡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분 또는 느낌을 표현한 모습~

색깔과 선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았답니다.


특히, 향기에 관심이 참 많았던 이 학생!

끊임없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아주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었는데요...

향수를 만들 때도 엄청 신중하고 꼼꼼하게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지도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수업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고요...

덕분에 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학생들이 '후각트레이닝과 향수만들기'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작별인사할 때도 모두 일어나서 인사해주던 모습...너무 고맙고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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