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향기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상상력, 창의력을 끌어내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향기'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표현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반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서 상상해보고 이미지화 시켜서 표현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 도구 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단순히 향기를 맡고 무슨 향기 인지를 정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동, 식물, 제3의 무언가를 그려봄으로써 항상 향기를 맡으면 무슨 향기인지 정답을 맞추는 것에서 벗어나 무한한 상상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후각 교육 활동지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기대하는 '향수조향'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어머니가 쓰시는 향수를 어릴 적부터 접하면서 향기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향수는 어린 학생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서, 너무나 재미있어하고 만족도가 높은 실습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