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 학생들이 저희 협회를 자주 방문해주어서, 매일 매일이 북적북적 기분이 절로 좋아졌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많은 여학생들이 방문하여 교육과 향기수업에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향기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의 흥미를 더 자극하기 위해, 향기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한 후 향기를 맡고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을

활동지에 적고 그림으로 완성시키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확실한 세대차이인지, 저는 학생들이 적은 내용만보고는 무슨 향기를 맡은건지 유추하기가 힘들었는데

학생들은 서로 딱딱 맞추는 거보고...좀 더 10대의 트렌드나 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학습활동이 끝난 후, 학생들과 본격적으로 향수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만 되면 너무나 집중해서 분위기가 고요~해질정도입니다.

이때만큼은 수줍음도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선생님"부르며 질문하는 모습도 너무 흐믓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때도 얼마나 신중하게 색을 섞기도하고 선택하는지...오랫동안 향수를 보면서 오늘을 회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센톤오감교육협회의 하이라이트!!! 플라워 포토존!!! 저곳에서 단체 또는 개인적으로 향수를 들고 기념샷을 

열심히 찍는 모습...ㅎㅎ

저 플라워포토존 앞에만 서면 모든 사진이 너무 화사하게 예쁘게 나온답니다.

저 포토존을 만드느라 엄청 고생했지만,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만들기를 잘했다는 만족감이 밀려오네요...